특정한 대상을 지정해서 사진을 찍는 일이 별로 상상력을 자극하지 못해서, 마음을 움직이는 어떤 대상과 순간을 마주치면 사진을 찍는 방식으로 작업해왔는데 이것이 마치 지도없는 보물찾기 같아서 온종일 걷고도 허탕으로 돌아오는 날이 많았다. 그나마 마음에 드는 사진들은 기동성은 높지만 화질이 좋지 않은 iphone으로 찍은 것이 대부분이다.
열댓명의 수강생 중 1/3 정도는 떨어져나갔고 남은 사람들의 절반만이 indesign 레이아웃 작업을 하고 있다. 치사하게 애머스트, 뉴욕 등에서 찍은 묵은 사진들까지 동원해야하나.
댓글 없음:
댓글 쓰기